골드 칼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주문

어떤 사람이 자기 일은 매우 좋아했지만 자기 상사를 너무 싫어했다. 이를 눈치 챈 동료가 말했다.
"헤드헌팅 업체에 이력서를 보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지 그래?"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다.
"잠깐만! 만약에 말이야…."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을 이었다.
"내 이력서를 보내지 않고 내 상사의 이력서를 보내면 어떻게 될까? 그를 다른 곳으로 날려보내는 거지."

이후 그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게 생각해본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치게 되면 우선 이렇게 내뱉으십시오.
"만약에 말이야…."
이는 곧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주문(呪文)입니다.

"만약에 말이야, 고무를 녹여서 와플 빵 틀에 부으면 어떻게 될까?"
육상 코치 출신의 나이키(Nike) 공동 창립자인 빌 바우먼(Bill Bowerman)이 이 질문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러닝화를 개발한 것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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